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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女의 폭로, "포든이 내게 아내와 아이 있다는 사실 말 안 했어"


스캔들女의 폭로, "포든이 내게 아내와 아이 있다는 사실 말 안 했어"
스캔들에 휩싸인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에 대한 폭로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0일(현지시간) “포든과 하룻밤을 보낸 아이슬란드 여성이 만남 당시 포든이 아내와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이 아이슬란드 원정을 떠났을 때 메이슨 그린우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포든은 몰래 호텔로 여성 2명을 불러 하룻밤을 보냈다. 이는 명백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지침 위반이었다.
얼마 가지 않아 들통났고 그린우드와 포든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퇴출당하고 말았다. 그린우드와 포든을 만났던 라라 클로센은 잘못을 시인하는 비디오 사과문을 공개했다.
그녀는 “이것이 얼마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지, 얼마나 문제가 될지 몰랐다. 나도 동영상과 사진을 올렸고 몇 시간 뒤 삭제했는데 이미 퍼진 뒤였다. 그들의 가족과 지인들에게 매우 미안하다. 포든은 내게 아내와 두 살 난 아들이 있다고 말하지 않았다”라고 언급했다.
그린우드와 포든의 몰상식한 행동의 후폭풍은 거셌다. 비인가 인원의 출입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해야 할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대표팀과 두 선수의 소속팀까지 상황이 난처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