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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17세 안수파티와 ‘5,591억’에 장기 계약 추진

바르셀로나, 17세 안수파티와 ‘5,591억’에 장기 계약 추진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분명하다. FC바르셀로나가 17세 축구 신동 안수파티와 장기 계약을 추진한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9일 “바르셀로나가 안수파티와 장기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안수파티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최연소 골 기록을 깨뜨리는 등 공식 33경기 8골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7일 스페인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A매치 2경기 만에 골 맛을 봤다. ‘17세 311일’로 스페인 축구 역사상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를 지켜본 바르셀로나가 안수파티와 찬란한 미래를 준비 중이다. 현재 계약 기간은 2022년까지다. 바이아웃은 1억 7,000만 유로(2,376억 원)다.
매체는 “안수파티 측은 바르셀로나에 잔류를 원한다. 최근 구단에 ‘1군에서 정기적인 출전 보장’을 요구했다. 향후 재계약 협상은 안수파티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가 진행한다”면서, “이에 바르셀로나는 새로운 계약과 동시에 안수파티 바이아웃을 4억 유로(약 5,591억 원)로 올릴 계획이다. 리오넬 메시의 거취가 종결돼 안수파티 계약 협상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