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즌 PL 최악 유니폼 울버햄튼 선정, 1위 에버턴-토트넘 8위


새 시즌 PL 최악 유니폼 울버햄튼 선정, 1위 에버턴-토트넘 8위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악의 유니폼에 울버햄튼 어웨이가 꼽혔다. 1위는 에버턴 홈 유니폼이며 손흥민이 대표 모델로 나선 토트넘 홈 유니폼은 8위에 자리했다.
영국 ‘텔래그래프’는 9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의 홈, 어웨이 유니폼 총 40개를 순위를 매겨 공개했다. 번리 어웨이 유니폼이 아직 출시 되지 않아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이들은 울버햄튼 어웨이를 40위에 못 박았다.
‘텔래그래프’는 40위 울버햄튼 어웨이를 두고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어린이가 염색 실험을 한 것 같다. 완벽하게 하늘을 칠하지 못한 것 같고, 패턴이 중구난방이다. 누가 이걸 입고 싶어 할까?”라고 의문부호를 달았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번리 어웨이는 39위에 배치됐다. 38위는 승격 팀 웨스트 브롬위치 어웨이였다. 37위는 아스널 어웨이였고, 리버풀 어웨이, 맨시티 어웨이, 풀럼 어웨이, 맨유 어웨이 등이 뒤를 이었다.
최고의 유니폼은 에버턴 홈 유니폼이었다. 이 매체는 “이 유니폼은 어떤 방식이든 에버턴을 한 번에 연상시킨다. 완벽한 소매 장식과 균형 잡힌 양말, 멋진 작품이다”고 설명했다.
2위는 사우샘프턴 어웨이였고, 크리스탈 팰리스 어웨이, 웨스트 햄 홈 유니폼이 뒤를 이었다. 한편 토트넘은 홈 유니폼이 8위, 어웨이 유니폼이 30위에 포진했다.
‘텔래그래프’는 토트넘 홈 유니폼을 두고 “이상한 조합이다. 네이비색 어깨 라인은 NFL 같다. 손흥민은 인디애나폴리스로 가야한다”면서 “하지만 좋은 색 조합이다. 나이키가 셔츠 스폰서가 된 2017년 이후 가장 멋있는 홈 유니폼이다”고 평가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중 아디다스가 유니폼을 후원하는 구단이 7개로 가장 많았다. 나이키와 푸마가 각각 4개 팀이었고, 엄브로가 2개 팀, 험멜과 카파, 언더아머가 각 1개 구단을 후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