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인종차별 발언한 해럴 징계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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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인종차별 발언한 해럴 징계 전무

K실장 0 1901 0

NBA가 선수의 징계에 인색함을 보이고 있다.


『Sports Illustrated』의 크리스 매닉스 기자에 따르면, LA 클리퍼스의 닥 리버스 감독이 전하길 먼트레즈 해럴(클리퍼스)이 루카 돈치치(댈러스)에게 사과한 것을 알렸다고 전했다.


해럴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에서 돈치치와 경기 도중 언성을 높였다. 확인 과정에서 인종차별성 발언을 한 것이 확인됐다. 이에 경기 후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농후했다. 그러나 경기 후 징계에 관한 사안은 언급되지 않았고, 예정대로 4차전을 치렀다.


NBA는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이후 어렵사리 재개한 시즌에서 흑인 인권 문제를 적극 거론하고 있다. 이미 경기장에서도 흑인들의 삶에 관한 문구(Black Lives Matter)를 넣었으며, 선수들도 기존 유니폼의 이름이 적힌 공간에 각자가 닮고 싶은 사회적 메시지를 통해 적극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NBA 선수들 사이에서는 해당 사안이 지켜지지 않은 셈이다.


대개 불필요한 말이 오갔거나 언성이 높아질 경우, NBA는 반드시 경기를 검토한 후 징계를 내려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3차전이 끝난 직후 다음 날에도 징계에 관한 어떤 성명도 나오지 않았다. 이미 4차전은 끝났다. NBA의 이번 일처리는 상당히 아쉬울 수밖에 없다. 리그 차원에서 인종차별에 항거하는 중인 점을 고려하면, 해럴의 징계는 없는 이야기가 됐다.


만약, 돈치치가 해럴이 말한 부분을 강하게 거론했다면 이야기가 전적으로 달라졌을 수 있다. 그런데도 NBA 사무국은 징계를 발표하지 않았다. 해럴이 사과했고, 돈치치가 이를 적극 수용하면서 둘 사이의 문제는 잘 정리했지만, 현재 NBA가 흑인 인권 문제에 대처하고 있는 것을 필두로 인종차별에 강하게 항의하고 있는 것과는 정면으로 배격되는 사안이다.


NBA는 데이비드 스턴 전 커미셔너가 부임할 당시만 하더라도 선수들의 징계에 대해 상당히 엄격한 잣대를 적용했다. 그러나 애덤 실버 커미셔너가 일한 이후부터는 징계가 상대적으로 미온적인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특히, 슈퍼스타들이 징계관련 사안에 연루가 됐을 시에는 징계가 강하게 적용되지 않기도 했다.


한편, 클리퍼스는 해럴이 징계 없이 코트를 밟았으나, 연장 접전 끝에 댈러스에 패했다. 공교롭게도 경기 종료 직전 돈치치에게 버저비터를 허용하며 135-133으로 무릎을 꿇었다. 돈치치는 지난 3차전에서 왼쪽 발목을 다쳤고, 4차전 출장이 불투명했다. 그러나 어김없이 출장한 그는 이날 양 팀 최다인 43점을 포함해 17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클리퍼스는 이날 패배로 시리즈 리드를 잃었다. 이날 경기를 잡아냈다면, 3승을 선취하면 서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 진출에 성큼 다가설 수 있었다. 그러나 이날 패하면서 아쉽게 시리즈는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클리퍼스에서는 패트릭 베벌리가 허벅지 부상으로 이날 경기에서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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