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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출신 플렉센, 시애틀과 2년 계약 완료

두산 출신 플렉센, 시애틀과 2년 계약 완료
올 시즌 KBO리그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플렉센의 메이저리그(MLB) 입성이 확정됐다.
빤트티비 스포츠중계은 19일(한국시간) 플렉센이 시애틀 매리너스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년 간 총액 475만 달러(약 52억2000만원)를 받는 조건이다. 2022년 150이닝 이상 던지거나 내년과 2022년 합계 300이닝을 넘기면 2023년 연봉 800만 달러를 받는 옵션도 포함됐다.
이 조건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시애틀이 2023년 재계약을 원한다면 플렉센의 그해 연봉은 400만 달러가 된다.
플렉센은 "시애틀의 일원이 돼 매우 기쁘다. 팀에 재능있는 젊은 선수들이 많다. 이들과 함께 싸울 시즌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6인 로테이션을 구상 중인 시애틀은 플렉센은 선발 자원으로 활용할 생각이다. 제리 디포토 시애틀 단장은 "플렉센이 우리 투수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했다.
빤트티비 스포츠중계 플렉센은 올해 두산에서 뛰며 8승4패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했다. 왼발에 타구를 맞아 한 달 가량 결장해 10승을 채우진 못했지만 구위는 빼어났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는 5경기 2승1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1.91로 맹활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