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구심 Bye' 류현진 연속 호투에 외신도 호평 일색 "다저스 스타 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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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구심 Bye' 류현진 연속 호투에 외신도 호평 일색 "다저스 스타 답다"

K실장 0 2052 0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에이스'급 투구에 외신도 호평 일색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시즌 2승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안타 3탈삼진 무4사구 무실점 호투로 팀의 7대2 승리를 이끌었다. 7월 불안한 출발을 했던 류현진이지만 8월에 등판한 3경기에서는 갈 수록 투구 내용이 좋아지고 있다.

특히 볼티모어 강타선을 상대한 이날 류현진은 '땅볼 메이커'로서의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다. 위기 상황에서 병살타 2개를 이끌어내면서 볼티모어 타선을 단 1점으로 막아냈다.

류현진의 구속과 구위 저하에 의구심을 보였던 외신들도 최근 호투가 이어지자 칭찬 일색이다. 캐나다 '스포츠넷'은 경기 후 소식을 전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했던 류현진이 '다저스 스타' 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최근 3경기 등판에서 총 2실점을 기록한 것에 대해 놀라워했다.

'MLB.com'은 "'클래식 류'가 토론토에게 안정적인 선발 투수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팀이 연패로 흔들리는 것을 막는 것이 '에이스'의 역할인데, 류현진이 그 역할을 해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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