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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555 홈런 주인공 라미레즈, 호주 야구 출전 불발 왜?

MLB 555 홈런 주인공 라미레즈, 호주 야구 출전 불발 왜?
메이저리그 통산 555개의 홈런을 친 라미레즈(48)의 호주 야구 출전이 불발됐다.
호주 야구 시드니 블루삭스는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라미레즈가 건강상의 이유로 출전이 불발됐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라미레즈는 야구 경기를 할 수 없는 의학적인 문제가 생겼다고 전했다.
구단은 그러나, 라미레즈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라미레즈는 플로리다 말린스 유격수 시절이었던 2006년 158경기, 타율 0.292, 17홈런 58타점으로 네셔날리그 신인상을 받은 후 메이저리그에서 19시즌을 활약하며 통산 55개의 홈런을 친 슬러거다. 올스타에 12차례 선정됐고, 실버슬러거상도 9차례나 받았다. 2004년과 2007년 두 차례 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LA다저스 시절인 2013시즌에는 류현진 선발 등판 경기에서 특급도우미 역할을 하기도 했다.
2011년 탬파베이를 끝으로 메이저리그를 떠난 라미레즈는 야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마이너리그와 도미니카 윈터리그를 전전했다.
올해 대만리그 복귀를 추진했다가 실패한 후 방향을 호주 리그로 돌려 시드니 블루삭스와 1년 계약을 체결했으나 개막도 하기 전에 출전이 불발됐다.
라미레즈가 언제 경기에 출전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져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