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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통산 555홈런' 라미레스, 48세에 호주리그 복귀


'ML 통산 555홈런' 라미레스, 48세에 호주리그 복귀
메이저리그 통산 555홈런을 기록했던 강타자 매니 라미레스(48)가 현역으로 복귀한다.
미국 ESPN은 17일(한국시간) "라미레스가 호주리그에서 선수로 돌아 온다"고 보도했다.
라미레스는 지난 8월 호주리그 시드니 블루삭스와 계약을 맺었는데, 코로나19로 개막이 불투명했던 호주리그는 오는 18일 시작할 예정이다.
셰인 바클레이 시드니 감독은 "라미레스는 도저히 48세라는 나이에 믿을 수 없는 스윙을 한다. 그는 놀라운 운동 선수"라고 말했다.
도미니카 출신의 라미레스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우타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1993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0.312(8244타수 2574안타) 555홈런 1831타점을 기록했다.
9차례 실버슬러거(1995, 1999~2006)를 차지했고, 특히 2004년에는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월드시리즈 MVP를 거머쥐면서 '밤비노의 저주'를 깨뜨리는 데 일등공신이 됐다.
하지만 2011년 금지약물 복용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하락세를 탔다.
그는 2013년 대만의 EDA라이노스에서 잠깐 뛰었고, 일본 독립리그 등을 거쳐 2014-15시즌 도미니카 윈터리그 등에서 커리어를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