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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타자' 나지완, KIA에 선취점 안기는 적시타…한화에 1대0 리드

KIA 타이거즈 4번타자 나지완이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KIA는 1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한화 이글스와 올시즌 4차전 경기를 벌이고 있다.
한화는 1회초 정은원 오선진의 연속 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4번타자 김태균이 11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병살타로 물러나 아쉬움을 삼켰다.
KIA는 김선빈과 최형우의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2루 찬스에서 나지완이 우중간에 떨어지는 깨끗한 적시타를 때려내며 선취점을 뽑았다.
KIA는 이어진 1사 1, 3루에서 유민상의 1루 땅볼 때 3루주자 최형우가 홈에서 아웃됐고, 김호령도 삼진으로 물러나며 추가점은 올리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