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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커, '4연승' 뷰캐넌 상대 5회 3-3 동점 스리런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가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3점 아치를 터뜨렸다.
터커는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3-3 균형을 맞추는 우중월 스리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11호째.
2번 우익수로 나선 터커는 0-3으로 뒤진 5회 무사 2,3루서 삼성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의 1구째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 밖으로 날려 버렸다. 비거리는 115m.
터커는 이날 경기 전까지 삼성전 타율 6할(10타수 6안타) 2홈런 7타점의 괴력을 발휘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귀중한 한 방을 터뜨리며 삼성전 강세를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