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 +7
오재일, 1군 엔트리 말소…두산 내야 ‘빨간 불’

두산 내야수 오재일(34)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면서 두산의 내야 공백이 커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1군 엔트리 현황을 발표했다. 두산은 내야수 오재일과 우완 박종기를 말소했다.
옆구리 부상에 시달리던 오재일은 최근 통증이 재발해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두산은 3루수 허경민, 2루수 오재원이 부상으로 빠진 데 이어 오재일이 또 다시 라인업에서 이탈하는 위기를 맞았다. 오재일은 지난달 21~27일에도 옆구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바 있다.
오재일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303, 2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