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왕 뒤에 나오는' 우규민, 7G에서 피안타 딱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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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왕 뒤에 나오는' 우규민, 7G에서 피안타 딱 1개

K실장 0 2011 0

오승환(38)의 별명은 '끝판대장'이다. 컴퓨터 게임의 엔딩을 보기 위해 물리쳐야 하는 캐릭터를 뜻하는 이 말은 9회 등판해 좀처럼 무너지지 않는 마무리 투수 오승환의 위력을 잘 설명해준다.

그런 끝판대장보다 뒤에 나오는 투수가 있다. 사이드암 우규민(35)이다. 애초 오승환의 복귀 전까지만 팀의 뒷문을 단속하기로 했지만, 팔꿈치 수술을 마치고 돌아온 오승환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마무리 임기가 연장됐다.

우규민은 올 시즌 12경기에서 1승 7세이브 평균자책점 2.92(12⅓이닝 4자책)을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 7경기에서는 7⅓이닝을 소화하며 1승과 6세이브를 따냈다. 무실점 행진과 함께 피안타가 딱 1개일 정도로 압도적인 성적이다.

우규민의 장점은 뛰어난 제구력이다. 올 시즌 아직까지 볼넷이 없다. 그 사이 삼진은 11개나 잡아냈다. 우규민은 LG 트윈스에서 선발투수로 활약했던 지난 2015년, 9이닝 당 볼넷 1.00개로 이 부문 KBO리그 역대 최저 기록을 세운 투수이기도 하다.

'임시 마무리'라 부르기 어색하고 아까울 정도로 수준급 성적이다. 7세이브는 NC 다이노스 원종현(9세이브)에 이어 구원 2위에 해당한다. 차세대 국가대표 마무리 키움 히어로즈 조상우와 동률이다.

현재 삼성은 최지광-오승환-우규민으로 이어지는 철벽 불펜을 구축했다. 불펜 평균자책점 2위(4.37)에도 올라 있다.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블론세이브가 없는 구단이 바로 삼성이다. 그 중심에는 우규민이 있다.

오승환이 정상 컨디션을 되찾으면 우규민은 셋업맨으로 자리를 옮겨야 한다. 우규민도 '끝판대장'의 존재감 속에 마무리 보직에 미련을 두지 않고 있다. 마무리로 뛰고 있는 동안은 뒷문을 확실히 지키자는 생각뿐이다.

FA 계약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는 우규민이다. 지난해부터 불펜 투수로 돌아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꽃히는 오승환의 '돌직구'와 함께, 낮은 타점에서 다채롭게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하는 우규민의 '핀포인트 제구'는 삼성 불펜이 지닌 확실한 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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