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 +7
'반도', '부산행'과 동일하게 15세 이상 관람가 확정

좀비버스터 '반도'가 15세 관람가 등급을 부여받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최근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를 15세이상관람가 등급으로 분류했다. '부산행' 역시 같은 관람 등급이었다.
강동원 이정현 주연의 '반도'는 좀비의 습격 4년 후, 폐허가 된 반도에 남겨진 사람들의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를 그린 영화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좀비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총격살상, 좀비가 떼로 사람을 물어뜯는 장면, 목숨을 건 자동차 추격전에서의 살상, 사람과 좀비의 격렬한 몸싸움 등 신체훼손과 유혈이 있는 폭력적인 장면들과 좀비들의 흉측한 모습, 폐허가 된 도시의 모습 등에서 폭력성과 공포의 수위가 다소 높다"고 설명했다.
'반도' 러닝타임은 115분 35초로 알려졌다. 오는 7월 국내와 해외 주요 국가들에서 동시기 개봉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