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 4개' 분데스리가중계 바이에른 뮌헨, 5개가 아닌 2가지 이유


'가슴에 ★ 4개' 분데스리가중계 바이에른 뮌헨, 5개가 아닌 2가지 이유
분데스리가중계 바이에른 뮌헨이 보유한 별 4개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축구팀 엠블럼 위에 새겨진 별은 우승 횟수를 의미한다. 국가대표팀은 월드컵 우승, 프로팀은 각 리그 우승 횟수에 맞게 별을 새긴다. 대표적으로 브라질은 월드컵 5회 우승을 기념해 별 5개를 넣었다. K리그에서는 전북현대와 성남FC가 7회 우승을 일궈 별 7개를 품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중계 의 경우 우승 1회당 별 1개가 아니다. 1963년에 창설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총 28차례 우승을 차지한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4개의 별을 가슴에 달고 뛴다. 그 이유에 대해서 축구용품 전문매체 '푸티 헤드라인스'가 설명했다.
28번 우승하고 별 4개를 달았으니 7회 우승에 별 1개일까? 분데스리가는 3회 우승에 별 1개, 5회 우승에 별 2개를 새길 수 있도록 규정했다. 10회 우승은 별 3개, 20회 우승은 별 4개다.
뮌헨은 통산 28회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에 현재 4개의 별을 품고 있다. 그 다음으로 도르트문트(5회 우승)와 묀헨글라드바흐(5회 우승)는 각각 별을 2개씩 갖고 있다. 베르더 브레멘, 함부르크, 슈투트가르트 모두 3회 우승으로 별이 1개씩 있다.
아직까지 별 5개에 도달한 분데스리가 팀은 없다. 이 매체는 "별 5개에 대한 별도의 규정이 없다"면서 당분간은 별 4개가 최다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뮌헨은 리그 5경기를 남겨두고 승점 7점 차로 1위에 올라있다. 올해에도 우승컵을 들면 통산 29번째 분데스리가 우승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