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10명 제외’ 한화, KBO중계 15연패 불명예 기록 경신…롯데 파죽의 4연승

‘1군 10명 제외’ 한화, KBO중계 15연패 불명예 기록 경신…롯데 파죽의 4연승
한화 이글스가 감독 교체로 연패 탈출을 노렸다. 하지만 충격의 15연패에 빠졌다. 롯데 자이언츠는 안방에서 파죽의 4연승을 내달렸다.
한화는 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중계’ 롯데와 시즌 팀간 4차전에서 3-9로 졌다. 한용덕 감독과 결별한 뒤에 최원호 감독 대행으로 분위기 쇄신을 꾀했고, 기존 1군 선수 10명을 퓨처스리그로 내렸다. 하지만 롯데에 무릎 꿇으며 15연패 수렁에 빠졌다.
한화는 15연패로 구단 최다 연패(14연패)를 갈아치웠다. KBO중계 역사상 6차례 밖에 나오지 않은 충격적인 기록이다. 향후 3패를 더한다면, 1985년 삼미 슈퍼스타즈가 기록한 18연패와 타이다. 한화 종전 14연패는 2012년 10월 3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2013년 4월 14일 LG 트윈스전까지 이뤄졌다. 당시에는 1무가 포함돼 있다.
반면 롯데는 KT 위즈전 스윕승에 이어 4연승을 내달리면서 15승 15패를 기록했고, 5할 승률로 돌아왔다.
팽팽한 0의 균형은 4회에 깨졌다. 롯데가 선제 득점을 냈다. 오윤석이 무사 1·3루에서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치면서 1-0을 만들었다. 불붙은 방망이는 멈추지 않았다. 우중간을 가르는 김준태의 2타점 3루타, 마차도의 1타점 적시타로 4-0까지 달아났다.
한화 이글스가 감독 교체로 연패 탈출을 노렸다. 하지만 충격의 15연패에 빠졌다. 롯데 자이언츠는 안방에서 파죽의 4연승을 내달렸다.
한화는 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중계’ 롯데와 시즌 팀간 4차전에서 3-9로 졌다. 한용덕 감독과 결별한 뒤에 최원호 감독 대행으로 분위기 쇄신을 꾀했고, 기존 1군 선수 10명을 퓨처스리그로 내렸다. 하지만 롯데에 무릎 꿇으며 15연패 수렁에 빠졌다.
한화는 15연패로 구단 최다 연패(14연패)를 갈아치웠다. KBO 역사상 6차례 밖에 나오지 않은 충격적인 기록이다. 향후 3패를 더한다면, 1985년 삼미 슈퍼스타즈가 기록한 18연패와 타이다. 한화 종전 14연패는 2012년 10월 3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2013년 4월 14일 LG 트윈스전까지 이뤄졌다. 당시에는 1무가 포함돼 있다.
반면 롯데는 KT 위즈전 스윕승에 이어 4연승을 내달리면서 15승 15패를 기록했고, 5할 승률로 돌아왔다.
팽팽한 0의 균형은 4회에 깨졌다. 롯데가 선제 득점을 냈다. 오윤석이 무사 1·3루에서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치면서 1-0을 만들었다. 불붙은 방망이는 멈추지 않았다. 우중간을 가르는 김준태의 2타점 3루타, 마차도의 1타점 적시타로 4-0까지 달아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