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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특타 효과' 안치홍, 23경기 만에 홈런포 '쾅'


롯데 자이언츠 안치홍이 23경기 만에 홈런을 때려냈다. 경기 전 나홀로 특타의 효과가 결과로 나왔다.
안치홍은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 2-0으로 앞선 3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등장해 KT 선발 김민수를 상대로 좌측 폴을 직격하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지난달 8일 사직 SK전 이후 23경기 만에 터진 홈런포다. 아울러 역새 63번째 600타점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주중 광주 KIA 3연전에서 13타수 1안타에 그쳤던 안치홍은 이날 경기 전 훈련에서 일찍 등장해 혼자서 배팅케이지를 차지하며 15분 가량 나홀로 특타를 진행했다. 그 결과가 홈런으로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