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SON과 '커플설'에 와이프 질투? 친구 사이라고 알아"

케인, "SON과 '커플설'에 와이프 질투? 친구 사이라고 알아"
해리 케인(27)과 손흥민(28, 이상 토트넘)의 이상적인 호흡에 대해 가벼운 스캔들이 불거졌다.
토트넘 핵심 공격수 케인과 손흥민은 올 시즌 무서운 기세로 골과 도움을 기록 중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케인은 11경기 출전 8골 10도움, 손흥민은 11경기 출전 10골 3도움을 올렸다. 케인은 도움 1위, 손흥민은 득점 2위에 올라있다.
이 둘이 연일 공격포인트를 쌓자 토트넘의 순위가 급등했다. 토트넘은 개막전 패배 후 10경기 무패를 달리며 승점 24점으로 단독 1위에 올라섰다. 60년 만의 1부리그 우승까지 바라보는 토트넘이다.
케인과 손흥민이 이번 시즌 EPL에서 합작한 골은 총 11골이다. EPL 역사상 한 시즌 최다 합작 골 순위에서 3위에 오르는 기록이다. 이들 앞에는 시어러-서튼의 13골, 프레이저-윌슨의 12골 합작 기록이 있다. 앞으로 27경기가 더 남은 만큼 케인-손흥민 듀오가 무난하게 신기록을 작성할 것으로 보인다.
7일 홈에서 열린 토트넘-아스널의 북런던 더비에서도 케인과 손흥민이 2골을 합작했다. 선제골은 케인의 어시스트를 받은 손흥민이 넣었다. 두 번째 골은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기록했다. 둘은 득점 직후 서로를 껴안으며 자축했다.
급기야 케인과 손흥민의 관계를 오해(?)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케인은 7일 영국 공영방송 'BBC'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당신과 손흥민의 마법적인 관계를 아내가 걱정하지 않는가"라는 유쾌한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케인은 "글쎄. 내 아내는 아직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게 더 안 좋을 수도 있다"고 받아쳤다. 이어 "어쩌면 아내와 진지한 얘기를 해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나와 손흥민이 그저 좋은 친구 사이라는 걸 그녀가 잘 안다"고 대답했다.
이어 케인은 "현재 토트넘은 리그 1위에 있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끝까지 결과를 알 수 없다. 너무 들뜨지 않은 상태에서 지금 하고 있는 걸 계속 해야 한다. 내년 4월쯤에 우승 여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