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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 “美 야구팬이라면 KBO중계 꼭 보세요”


RYU “美 야구팬이라면 KBO중계 꼭 보세요”
ESPN 인터뷰서 한국야구 소개
“KBO중계 한화에서 성장해 MLB서 성공”
토론토 “구단 직원들 고용 보장”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구단 직원의 고용 보장을 약속했다.
미국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은 24일(한국시간) 토론토 구단이 오는 10월 1일까지 직원 500명의 고용을 보장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30개 구단에 직원 해고 및 감봉 등을 허용했다. 토론토는 직원들의 고용 유지를 선언했지만, 급여는 일부 삭감하기로 했다. 찰리 몬토요 감독 등 코칭스태프와 프런트 직원, 마이너리그 코치진, 스카우트 등이 급여 삭감 대상에 포함됐다. 급여 삭감 폭은 급여가 많을수록 크다.
류현진(사진)을 비롯한 선수들은 메이저리그 노사 협약의 적용을 받아 이번 급여 삭감 대상에서 면제됐다.
한편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개막이 늦어지면서 토론토 구단의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머물고 있다.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 씨는 지난 18일 딸을 출산했다. 류현진은 최근 ESPN과의 인터뷰에서 한국프로야구를 소개했다. 류현진은 “야구 고유의 가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KBO리그를 반드시 봐야 할 것”이라면서 “한화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팀이고, 한화에서 정신적으로 성장해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