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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발 3명 포함 서울 코로나 확진자 6명 추가…누계 768명

이태원발 3명 포함 서울 코로나 확진자 6명 추가…누계 768명
24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 발생으로 파악된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768명으로, 24시간 전보다 6명 늘었다. 새로 감염된 환자 6명 중 3명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였다. 이에 따라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으로 서울에서 발생한 환자 누계는 106명이 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노원구 31번 환자는 공릉2동에 살며 자가격리중이던 14세 남학생으로, 어머니(노원구 28번, 16일 확진)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15일에 받은 첫 검사의 결과는 음성이었으나, 21일 오후부터 기침과 가래 등 증상이 나타나 22일에 검사를 다시 받았다.
중랑구 18번 확진자는 49세 여성으로, 직장 동료인 광진구 13번 환자(21일 확진)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방역당국은 이 환자의 남편 등 동거가족에게 자가격리 조치를 내리고 코로나19 검사를 실시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