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 +7
[속보 ]일본, 항공자위대에 ‘우주작전대’ 창설

[속보 ]일본, 항공자위대에 ‘우주작전대’ 창설
일본 항공자위대의 첫 우주 전문부대인 '우주작전대'가 창설됐습니다.
이 부대는 20여 명 규모이며, 도쿄도(東京都) 소재 후추(府中) 기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방위상은 오늘(18일) 방위성에서 열린 부대기 수여식에서 "새로운 안전 보장 환경에 한시라도 빨리 적응하기 위해 시급히 우주 상황 감시 등의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부대는 우선 일본의 인공위성을 우주 쓰레기로부터 지키는 감시 임무를 수행합니다. 이를 위해 야마구치현에 레이더를 설치해 3만6천㎞ 고도의 정지궤도를 감시합니다.
일본 방위성은 우주작전대 인원을 점차 늘리고 2026년에는 독자적인 우주 감시 위성도 발사할 계획입니다. 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미군 우주작전센터에 연락관을 파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다른 나라 위성 운용을 방해하는 게 허용되는지, 일본 위성이 공격을 받았을 때 즉각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법적 해석이 확립돼 있지 않다고 교도는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