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 +7
[단독]LG전자 영업본부 채용비리 2곳 압수수색

LG전자 영업본부 채용비리 2곳 압수수색
경찰이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인사팀 등을 대상으로 채용비리 혐의와 관련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입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오늘(15일) 오전부터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 있는 인사팀과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LG CNS 등 2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LG CNS에는 LG전자 업무와 관련한 서버자료 등이 보관돼 있는 장소입니다.
경찰은 앞서 2013년~2015년 LG전자 한국영업본부에서 공개채용 등의 인사 업무를 담당한 임직원의 채용 관련 혐의점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진행하면서 부정채용 대상자의 이력서와 채점표, 기타 관련 문서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 사실은 맞지만 수사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주긴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LG전자 관계자도 "경찰이 오전부터 압수수색을 진행 중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파악 중이며, 향후 입장을 낼 필요가 있다면 입장을 내겠다"고 전했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은 부정채용 혐의와 관련해 최소 1명 이상을 이미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이 끝나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며 채용비리의 규모와 '윗선'의 조직적 개입 여부 등에 대해 수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