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 +7
의아한 英 언론 "SON보다 뮌헨 사네 능력치 더 높다고?"

의아한 英 언론 "SON보다 뮌헨 사네 능력치 더 높다고?"
영국 현지 언론이 물음표를 던졌다. 손흥민(28·토트넘)의 능력치가 생각보다 낮게 나왔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폐인 양성 게임으로 유명한 풋볼매니저 2021와 관련해 축구 선수들의 능력치를 소개했다. 능력치가 가장 높은 순서대로 1위부터 50위까지 소개한 것인데, 대한민국의 공격수 손흥민은 능력치 167을 받아 전체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대 능력치는 200이다.
하지만 매체는 "손흥민은 세상을 놀라게 하는 시즌 출발을 보였다. 더 높은 능력치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바이에른 뮈헨(독일)의 공격수 르로이 사네(24)와 비교해 손흥민의 능력치는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사네는 세계적인 공격수이지만, 지난 시즌 부상으로 거의 통째로 쉬었다. 보여준 것이 없었다. 그럼에도 능력치는 169로 전체 30위를 기록했다. 손흥민보다 좋은 능력치를 받은 것이다.
기브미스포츠는 "사네가 훌륭한 선수인 것은 맞지만, 어떻게 손흥민보다 더 좋은 선수라고 평가할 수 있는가"라며 짚었다.
또한 리버풀의 로베르토 피르미누(29·능력치 169),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26·능력치 171)의 능력치가 높게 책정됐다고 지적했다.
한편 능력치 1~2위는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였다. 메시는 능력치 195, 호날두는 194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