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스카스상 수상+치명적인 피니셔" 손흥민, 英 매체 선정 EPL TOP 30
"푸스카스상 수상+치명적인 피니셔" 손흥민, 英 매체 선정 EPL TOP 30
빤트티비 스포츠중계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EPL TOP 30에 선정됐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28일(한국시간)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훌륭한 선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선수 30명을 선정했다.
30명 중에는 손흥민의 이름도 있었다. 매체는 "번리전 골로 푸스카스 상을 수상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번성하며 정점에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손흥민은 지칠 줄 모르는 선수다. 이와 함께 치명적인 피니셔가 되었다"며 능력을 극찬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역시 최고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리그에서 11골을 기록하면서 득점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와 함께, 해리 케인과 환상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해결사와 조력자 역할을 적절히 분배하면서 이번 시즌 토트넘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빤트티비 스포츠중계 손흥민과 케인의 궁합은 기록으로도 나타나고 있다. 이번 시즌 12골을 합작하면서 1995-96시즌 블랙번 로버스에서 13골을 만들어낸 앨런 시어러와 크리스 서튼의 한 시즌 최다 득점 합작 1위의 기록에 바짝 다가서게 됐다.
이와 함께, 리그 통산 32골을 합작하면서 36골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디디에 드록바와 프랭크 램파드와의 격차를 4골 차로 줄였다.
빤트티비 스포츠중계 매체는 손흥민 이외에도 케빈 데 브라위너, 버질 반 다이크, 브루노 페르난데스, 해리 케인,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알리송, 티아고 알칸타라, 마커스 래쉬포드, 잭 그릴리쉬, 제이미 바디 등을 순위에 포함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