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 희소식' 레길론 바이백 결정, 레알 아닌 선수 본인에게 달렸다
'토트넘에 희소식' 레길론 바이백 결정, 레알 아닌 선수 본인에게 달렸다
빤트티비 바로가기 토트넘 홋스퍼에 세르히오 레길론에 대한 희소식이 전해졌다. 바이백 조항이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선수 본인에게 달렸다는 것.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6일(현지시간) “토트넘 팬들은 레길론이 맹활약을 펼치면서 레알이 다시 데려갈 수 있는 바이백 조항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었다. 하지만 좋은 소식이 있다”라고 전했다.
레길론은 지난 9월 레알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레길론 이적료로 2,800만 파운드(약 420억원)를 지불했다. 레길론의 이적엔 레알이 만약 4,300만 파운드(약 645억원)를 낸다면 다시 레길론을 데려갈 수 있는 바이백 조항이 있었다.
빤트티비 바로가기 최근 레길론이 토트넘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자연스레 레알이 관심을 보였고 ‘풋볼 런던’의 보도에 따르면 레알이 내년 여름이나 2022년 여름에 레길론을 재영입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토트넘 입장에선 노심초사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그런데 이적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좋은 소식을 전해왔다. 바로 바이백 조항의 결정은 레알이 아닌 레길론에게 달려있다는 것. 로마노는 ‘Here we go 팟캐스트’를 통해 “아직도 레알이 레길론을 재영입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결정은 레길론에 달렸다”라고 언급했다.
빤트티비 바로가기 이어 “레길론은 전적으로 토트넘에 집중하고 있다. 토트넘의 생활에 매우 만족하고 있기에 토트넘 팬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