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한파→단년계약' 제시했던 바우어, 코로나 한파에도 단년계약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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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한파→단년계약' 제시했던 바우어, 코로나 한파에도 단년계약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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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한파→단년계약' 제시했던 바우어, 코로나 한파에도 단년계약 NO

'FA한파→단년계약' 제시했던 바우어, 코로나 한파에도 단년계약 NO


빤트티비 스포츠중계 FA 선발투수 최대어 트레버 바우어(29)가 단년계약을 맺을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25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 라디오 짐 듀켓의 보도에 따르면 바우어는 다양한 제안을 받았지만 그가 과거 말했던 초고액 단년계약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빤트티비 스포츠중계 바우어는 이번 FA 시장 최대어로 평가받고 있다. 선발투수 중에서는 단연 최대어다. 올해 11경기(73이닝) 5승 4패 평균자책점 1.73으로 활약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바우어는 이번 겨울 1억 달러 이상의 대형 계약이 예상된다. 


지난해 오프시즌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내셔널스), 게릿 콜(뉴욕 양키스), 앤서린 렌던(LA 에인절스) 등 거물급 선수들의 계약이 해가 넘어가기 전에 빠르게 나왔다. 하지만 2017년과 2018년에는 계약이 매우 느리게 진행됐다.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우 3억 달러 이상 계약을 따내긴 했지만 해를 넘겨 2월까지 기다려야했다.


빤트티비 스포츠중계 이번 오프시즌은 구단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재정적 타격이 커 소극적인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바우어는 과거 FA 한파가 심했을 당시 해결책으로 초고액 단년계약을 제시한 바 있다. 1년 4000만 달러 계약 같은 방식이 스타선수들에게 FA 한파를 이겨낼 돌파구가 될 것이란 주장이다. 


하지만 정작 FA 한파가 예상되는 이번 오프시즌 바우어는 1년 계약을 받을 생각이 없어 보인다. 듀켓은 바우어의 에이전트 레이첼 루바와 대화를 나눈 후 “이미 여러 다년 계약 제안이 있었다. 그는 어떠한 단년 계약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바우어 영입에 관심을 보인 팀들을 나누는데는 조금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MLB.com은 “29세 시즌 커리어하이를 찍은 바우어가 과거 말했던 단년 계약을 하기 위해 엄청난 규모가 보장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년 계약을 포기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 듀켓은 바우어가 1월이 되서야 결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라며 바우어가 다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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