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중계 홀란드, ‘사회적 거리두기’ 지킨 골 세리머니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중계)가 득점포 행진을 재개했다.

도르트문트는 16일(현지시간) 열린 2019/2020 분데스리가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샬케를 4-0으로 이겼다.

도르트문트중계의 홀란드는 이날 전반 29분 팀의 첫 골을 터뜨렸다. 그는 분데스리가가 중단되기 전 골을 넣고 66일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1월 도르트문트 이적 뒤 터뜨린 12번째 골이다.

홀란드는 골을 넣고 먼저 왼손 검지를 들어올린 채 평범한 세리머니를 하는 듯하더니 코너로 달려가 혼자 춤을 췄다. 동료들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 채 멀찍이 떨어진 모습이 눈에 띄었다.

홀란드는 후반 18분 팀의 네 번째 골인 게레이로의 골을 도우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