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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재혼 14년 만에 이혼…'6월 정규 앨범 발표'


이선희, 재혼 14년 만에 이혼…'6월 정규 앨범 발표'
6년만에 앨범 발매 앞두고 이혼 소식 알려져
소속사 "이혼은 개인사…새 음반에 관심 가져달라"
가수 이선희가 이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선희는 다음달 정규 16집 발매를 앞두고 있다. 27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선희는 현재 정규 16집 음반을 준비 중이다. 두 장으로 나눠 발매되는 음반 중 첫 번째 파트는 내달 15일 공개된다. 이선희는 애초 올해 봄 새 음반을 내려고 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발매를 미뤘다.
이번 정규 16집은 2014년 데뷔 30주년을 맞아 냈던 '세렌디피티' 음반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특히 '한국 대표 디바' 이선희는 2014년 정규 15집 타이틀곡 '그 중에 그대를 만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날 이선희가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신보 발표보다 사생활이 더욱 주목받았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이선희가 이혼한 것이 맞다"면서도 "다만 개인사이기도 하고 컴백을 앞둔 상황이니 새 음반에 관심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이선희는 지난 1992년 음반 제작자 겸 자신의 매니저와 결혼했지만 6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2006년 9세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지만 14년 만에 협의 이혼에 이르렀다. 두 사람은 이혼 전 오랜 기간 별거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