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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내는' 삼성 구자욱, "배팅 훈련 이상무, 복귀 빨라질 듯"

'속도 내는' 삼성 구자욱, "배팅 훈련 이상무, 복귀 빨라질 듯"
5월23일 왼쪽 내전근 부상으로 말소부상 중인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구자욱(28)이 복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구자욱이 어제부터 배팅 훈련을 하고 있다. 통증은 없는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상보다 빠른 복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구자욱은 지난달 23일 왼쪽 내전근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된 뒤 그동안 치료와 회복에 집중했다. 이제 방망이를 다시 들고 1군 복귀를 준비 중인 상황이다.
구자욱은 부상 전 11경기에 출전, 타율 0.361 1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