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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에 쏟아지는 빗줄기…KBO중계 SK-LG전 우천 취소 시 11일 더블헤더

잠실에 쏟아지는 빗줄기…KBO중계 SK-LG전 우천 취소 시 11일 더블헤더
서울 잠실구장에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방수포가 깔렸고, 만약 KBO중계 SK-LG전이 우천 취소되면 11일 더블헤더로 열리게 된다.
10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잠실구장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조금씩 내리던 빗줄기는 경기 개시 30여 분을 남기고 굵어졌다.
구장 관리인들은 황급히 그라운드에 나와 방수포를 설치했다.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는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와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SK 선발은 김태훈, LG는 이민호다.
현재 일기예보에 따르면 중부지방에 계속 비가 내릴 예정이다.
오후 8시까지 강수확률이 50%이며, 오후 9시부터는 강수확률이 60%다. 남쪽에서 비구름이 몰려오면서 계속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 일기예보상으로 11일 0시까지 비가 오는 것으로 나와있다.
이날 경기가 취소된다면 11일 같은 장소에서 더블헤더로 경기가 열리게 된다.
이미 올 시즌 KBO중계 에서는 지난달 한 차례 더블헤더 경기가 펼쳐진 바 있다. 당시에도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16일 경기가 취소되면서 다음날 더블헤더가 펼쳐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