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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오피셜?’ 분데스리가중계 바이에른 뮌헨 단장 아들 SNS 포스팅 해프닝


‘사실상 오피셜?’ 분데스리가중계 바이에른 뮌헨 단장 아들 SNS 포스팅 해프닝
탕기 쿠아시(18, 파리생제르맹)의 분데스리가중계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확실해지고 있다. 하산 살리하미지치의 아들 닉 살리하미지치(17)가 개인 SNS에 바이에른 유니폼이 합성된 쿠아시 사진을 포스팅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2002년생 쿠아시는 파리생제르맹(PSG)의 젊고 유망한 프랑스 수비수다. 세대교체에 바쁜 바이에른은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겸할 수 있는 어린 쿠아시 영입에 힘썼다. 올 시즌 PSG서 계약이 종료되는 쿠아시는 이적료 없이 바이에른에 합류할 수 있다.
아직 공식 발표는 없지만, 사실상 확정이다. 영입전에 뛰어들었던 스타드 렌의 회장 니콜라스 폴벡의 말에 힌트가 있다. “우리는 마지막까지 노력했다. 그가 스스로 바이에른 분데스리가중계 뮌헨을 선택했다.” 폴벡이 공개적인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하며 쿠아시의 바이에른행은 기정사실화 됐다.
여기에 바이에른 단장 아들 닉이 제대로 도장을 찍었다.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바이에른 유니폼이 합성된 쿠아시 사진을 올렸다. 쿠아시 배경에는 바이에른 엠블럼이 그려져있다. 두 손을 번쩍 든 이모티콘도 세 개 입력했다.
현재는 그의 인스타그램에서 삭제된 상태다. 아마 아버지에게 혼 좀 났을 거다. 닉 역시 바이에른에 몸담고 있다. U-16을 거쳐 U-17에서 뛰는 중이다. 다음 시즌 U-19에 합류할 예정이다. 올 시즌 U-17팀에서 총 5경기를 뛰고 1골을 넣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