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팀 다이나믹스, 라이벌 설해원 꺾고 2승째(종합)

지난해 챌린저스 코리아 라이벌 팀 대결로 관심 모은 팀 다이나믹스와 설해원 프린스의 경기는 팀 다이나믹스의 승리로 끝났다.
팀 다이나믹스는 24일 오후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0 LCK 서머 1라운드서 설해원을 2대1로 제압했다. 승리한 팀 다이나믹스는 시즌 2승 1패(+2)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다. 설해원은 1승 2패(-2)로 7위.
미드 2대2 싸움서 '미키' 손영민의 르블랑에게 퍼스트 킬을 내준 팀 다이나믹스는 탑으로 간 '비욘드' 김규석의 올라프가 '익쑤' 전익수의 볼리베어를 처치했다. 올라프가 전령을 소환한 팀 다이나믹스는 설해원의 미드 1차 포탑을 밀었고, 포탑 골드까지 획득했다.
초반 기선은 팀 다이나믹스가 잡았다. 바텀으로 이동해 포탑을 밀어낸 팀 다이나믹스는 바다 드래곤과 바람 드래곤까지 가져왔다. 경기 17분 미드 강가에서 벌어진 전투서 '쿠잔' 이성혁의 조이가 2킬을 기록한 팀 다이나믹스는 화염 드래곤을 여유있게 가져왔다.
'쿠잔'의 조이가 '익쑤'의 볼리베어를 끊은 팀 다이나믹스는 경기 23분 미드 전투서 대승을 거뒀다. 화염 드래곤 영혼을 획득한 팀 다이나믹스는 26분 만에 쌍둥이 포탑을 파괴했다. 승기를 굳힌 팀 다이나믹스는 상대 본진에 들어가 넥서스를 터트리며 1대0으로 리드를 잡았다.
2세트를 내준 팀 다이나믹스는 3세트 초반 드래곤 근처에서 벌어진 전투서 2킬을 기록했다. '비욘드'의 올라프가 포탑 다이브로 '익쑤'의 오른을 잡은 팀 다이나믹스는 전령을 활용해 탑 1차 포탑을 밀어냈다.
볼리베어를 앞세워 전투서 킬을 추가한 팀 다이나믹스는 미드서 실수가 이어지며 2킬을 내줬다. 하지만 전령을 앞세워 설해원의 미드 2차 포탑을 밀어낸 팀 다이나믹스는 경기 23분 바다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쿠잔'의 아지르와 '리치'의 볼리베어가 '미키'의 코르키와 '시크릿' 박기선의 쓰레쉬를 정리했다. 바론을 여유있게 가져온 팀 다이나믹스는 경기 26분 상대 미드와 탑을 압박했다.
경기 27분 상대 본진에 들어가 전투를 건 팀 다이나믹스는 4킬을 쓸어담았다. 결국 팀 다이나믹스는 밀고 들어가 설해원의 본진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