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칭찬 받은 삼성 이성곤 "근래 본 표정 중 가장 밝으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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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칭찬 받은 삼성 이성곤 "근래 본 표정 중 가장 밝으시더라고요"

K실장 0 1884 0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성곤(27)이 아버지 이순철(59) SBS스포츠 해설위원으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프로 데뷔 첫 홈런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성곤은 전날(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 7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롯데 선발 스트레일리의 초구 135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팀에게 선취점을 안기는 홈런이었다. 프로 데뷔 6년 만에 나온 첫 홈런이었다.

이날 이성곤의 홈런은 극적이었다. 사실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성곤의 이름은 없었다. 경기 직전 박계범(24)이 허리 통증을 호소해 경기 직전 라인업이 바뀌었다. 그렇게 이성곤이 선발 출전했고, 홈런까지 터트렸다.

27일 경기를 앞두고 만난 이성곤은 "첫 홈런을 치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 2군에서 연습할 때도 상상했던 순간이었다"면서 "사실 내가 생각했던 쉬운 상황이 아닌 어려운 상황에서 홈런을 쳐 더 기쁘다"고 활짝 웃었다.

선수들도 함께 기뻐했다. 홈런을 치고 들어오는 이성곤을 아무도 환영해주지 않았다. 데뷔 첫 홈런을 친 선수가 더그아웃에 들어오면 침묵으로 맞이하는 이른바 '침묵 세리머니'였다. 그리고 이닝 교대 시간 때 환호와 박수, 포옹으로 더 큰 축하를 해준 선수단이었다. 이성곤은 "아마 홈런이 나오는 데 오래 걸려서 세리머니도 오래 걸린 것 같다"고 웃은 뒤 "나보다도 선배들, 동료들이 더 기뻐해 줬다. 너무 고마웠다. 침묵 세리머니는 아마도 김상수(30), 박해민(30) 형들이 주도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성곤의 첫 홈런에 누구보다 기쁜 것은 아버지 이순철 해설위원이었을 것이다. 경기 후 진행되는 베이스볼S에서 상기된 얼굴을 볼 수 있었다.

그는 "아버지와 통화는 하지 못했고, 메신저로만 이야기를 나눴다. 축하한다고 해주셨다. 그리고 홈런은 친 것은 친 것이고, 이제 꾸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을 해주셨다"면서 "아버지의 모습을 찾아보지 않아도 지인들이 영상이나 캡처를 해서 보내주신다. 근래 본 아버지의 표정 중 가장 밝으신 표정이었다"고 감격해 했다.

이성곤의 이름은 이틀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었다. 폭발적인 관심이다. 이에 그는 "한 결과에 비해서 관심도가 높아 민망하다. 좋은 관심이니 감사하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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