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헌, 이런 5선발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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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헌, 이런 5선발 보셨나요

K실장 0 2118 0

‘1선발인 듯, 1선발 아닌, 1선발 같은 너.’

LG 투수 정찬헌(30)을 가리키는 말이다.

정찬헌은 올해 5선발을 맡았다. 신인 이민호와 번갈아 출전한다. 10일 주기다. 팀에서 수술 여파로 연투하기 힘들다고 판단해 선발 자원으로 분류했다. 지난 시즌 초반 흉추 황색 인대 골화증 및 요추부 협착 수술을 받았다. 선발 경험이 있다는 점도 작용했다. 데뷔 시즌이던 2008년 구원과 선발을 오갔다. 이후 줄곧 구원투수로 공을 던졌다. 지난해까지는 마무리로 뛰었다.

약 10년 만의 선발 복귀다. 로테이션만 무사히 지켜주기를 바랐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다. 수술 후유증 없이 건강하게 자기 공을 던진다. 사실상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최대한 긴 이닝을 소화했다. 빠듯한 불펜 살림살이를 도왔다. 4이닝으로 물러났던 개막시리즈 두산전을 제외하면 매번 6이닝 이상 책임졌다.

실점은 최소화해 팀 승리 확률을 높였다. 총 6경기 중 5경기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시즌 성적은 38⅔이닝 4승1패 평균자책점 2.56이다. 규정 이닝을 채우지 못해 정규 순위엔 못 들지만 리그 전체 투수 중 평균자책점 부문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

출전할 때마다 기록을 썼다. 지난달 27일 한화전에서는 오랜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2008년 5월 20일 삼성전 이후 4390일 만의 선발승이었다. 4일 삼성전에서는 탈삼진 11개로 개인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27일 SK전에서는 9이닝 무실점으로 생애 첫 완봉승을 맛봤다. 8회까지 노히트를 선보이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길었던 7연패를 끊어내는 데 앞장섰다.

골칫거리였던 5선발 문제를 간단히 해결했다. 지난 시즌 여러 명의 투수가 나섰으나 누구도 자리를 꿰차지 못했다. 이제는 정찬헌이 있다.

올해 LG는 1~3선발인 타일러 윌슨, 케이시 켈리, 차우찬이 기복을 보여 고전했다. 윌슨과 켈리는 나란히 9경기서 3승3패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각각 4.47, 5.12로 높은 편이다. 차우찬도 9경기서 4승3패 평균자책점 4.98로 완벽하지 않았다. 팀이 흔들릴 수도 있는 상황. 정찬헌이 중심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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