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최형우 특급 멘토링, 최원준 잠재력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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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최형우 특급 멘토링, 최원준 잠재력 일깨운다

H실장 0 1988 0

윌리엄스·최형우 특급 멘토링, 최원준 잠재력 일깨운다 


KIA 타이거즈 외야수 최원준은 최근 주위의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상을 펼치고 있다. 리드오프 역할을 맡은 최원준은 부상 이탈 중인 이창진의 공백을 제대로 메웠다. 알을 깬 듯한 최원준의 활약상 속엔 KIA 매트 윌리엄스 감독과 팀 선배 최형우의 특급 멘토링이 있었다. 

 

최원준은 9월 11일 기준으로 올 시즌 8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8/ 53안타/ 19타점/ 9도루/ 출루율 0.335/ 장타율 0.364를 기록했다. 최근 10경기 기록으로 좁히면 타율 0.424(33타수 14안타)로 놀라운 타격감을 선보이는 분위기다. 

 

8월 초 리드오프를 맡았던 이창진이 햄스트링 부상 이탈로 빠진 뒤 최원준은 윌리엄스 감독의 신임을 얻고 중견수 겸 리드오프로 선발 출전 기회를 점차 늘렸다. 프레스턴 터커·최형우·나지완으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의 밥상을 차려주는 역할에 딱 알맞은 최원준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최원준의 경우 시즌 초반과 비교해 특별하게 어떤 걸 고치고 달라졌다고 얘기하긴 어렵다. 아마 어느 정도 타격감이 올라올 시기가 된 듯싶다. 타석에서 타격 방향성을 일정하게 가져가고 있는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최근 팀 타선에 매우 많은 도움을 주는 선수라고 평가한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원준은 최근 타격감 상승 원동력과 관련해 먼저 윌리엄스 감독의 조언을 꼽았다. 최원준은 “영어에 능숙하지 못해 통역을 통해 감독님과 의사소통을 잘하고 있다(웃음). 감독실에 찾아가 얘길 나눴는데 투수의 공을 타격할 때 힘을 전달하는 방법이 잘못됐다는 판단을 내렸다. 공을 맞히기 전 6인치(15cm) 거리에서 어떤 동작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항상 강조하신다”라고 전했다.  

 

1번 타순에서 많은 타격 기회를 얻을 수 있기에 최원준은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최원준은 “확실히 시즌 초반과 비교해 타격감이 좋아졌다. 1번 타자 경험이 많이 없다 보니까 출루나 경기를 풀어가는 능력이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리드오프라서 무조건 공을 지켜보는 것보단 내가 칠 수 있는 공을 구분하려고 하니까 조금씩 좋아지는 상황”이라며 고갤 끄덕였다. 

 

최원준의 옆엔 항상 베테랑 타자 최형우가 있다. 최형우는 연차 차이가 큰 최원준에게 항상 아낌없는 조언을 건넨다. 

 

최원준은 “(최)형우 형이 항상 옆에서 조언해주신다. 시즌 초반 잘 안 풀리는 시기엔 자신감이 뚝 떨어졌다. 그런데 형우 형이 기회는 언제 올지 모르니까 준비를 해야 한다. 너는 능력이 충분하니까 조바심을 느낄 필요가 없다고 말씀해주셨다. 그 말을 듣고 얼마 뒤에 대타로 출전해 끝내기 안타를 날렸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최형우는 올 시즌 타율 0.334/ 121안타/ 15홈런/ 72타점으로 나이(1983년생)가 무색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원준은 “가끔 보면 같은 사람이 맞는가 싶다(웃음). 어떻게 저렇게 나이를 먹을수록 더 잘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야구장에서 지켜보면 바깥으로 보이는 것보다 더 집중력이 뛰어나시고 야구에 대한 생각 자체가 다르신 듯싶다. 안 풀릴 때 항상 좋은 말씀만 해주시니까 더 믿고 따르게 된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타격 자세 스트레스에서 벗어난 최원준 "마음이 편안해졌다."


2016시즌 프로에 데뷔한 최원준은 해마다 타격 자세에 대한 고민과 스트레스를 이어왔다. 최원준은 그간 수도 없이 타격 자세에 변화를 줬지만, 올 시즌만큼은 고등학교 시절 타격 자세로 회귀해 시즌을 치르고 있다. 

 

최원준은 “올 시즌 타격 자세는 고등학교 시절 타격 자세와 가장 흡사하다. 어릴 때 타격 자세를 자주 바꾸는 편이 아니었는데 프로 입단 뒤 타격 자세를 많이 지적받는 스트레스로 타격 자세를 자주 바꿨다. 올 시즌엔 감독님과 코치님들 모두 타격 자세 변화 얘기 없이 가장 편안한 자세로 알아서 치라고 하시니까 마음이 편안해졌다. 타격 자세가 문제가 아니라고 하셔서 꾸준한 자세로 타격에 임하니까 좋아진 느낌”이라고 반등 요인을 설명했다. 

 

올 시즌 최원준에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중견수 수비다. 최원준은 올 시즌 주로 중견수로 출전해 타구 판단에 있어 자주 어려움을 겪었다. 

 

최원준은 “학창 시절엔 내야수로만 뛰었고, 프로 무대에서도 외야에선 우익수로 주로 출전했다. 시즌 초반 생소한 중견수 자리에서 뛰려고 하니까 준비가 부족했다. 우익수 자리와 비교해 타구 판단이 어렵고 날아오는 타구 스타일이 다양하다. 타구가 휘는 느낌이 다 달라 처음에 애를 많이 먹었다. 다행히 계속 중견수 자리에 나가니까 자신감이 조금씩 생긴다”라고 힘줘 말했다. 

 

KIA는 시즌 54승 47패로 리그 6위에 올라 있다. 5위 KT WIZ(56승 1무 45패)를 2경기 차로 바짝 뒤쫓으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분위기다. 최원준은 “(이)창진이 형이 부상에서 복귀할 때까지 내가 최대한 그 빈자리를 채우는 게 팀에도 보탬이 될 듯싶다. 팀이 5강 안에 드는 게 올 시즌 가장 큰 목표”라고 굳게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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