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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카바니에게 러브콜-요비치는 임대로


에딘손 카바니(33)와 루카 요비치(22,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할까.
영국 '메트로'는 30일(한국시간) "여름 이적시장이 닫하기 전에 맨유가 카바니를 영입하려고 한다. 카바니는 지난여름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계약이 끝나면서 현재 자유계약(FA) 신분"이라고 전했다. 이적시장은 오는 10월 5일에 종료된다.
이어 "맨유는 스트라이커 자리에 앙토니 마르시알(24)을 세우고 있다. 마르시알 외에 오디온 이갈로(31)가 있지만 이갈로는 내년 1월에 원소속팀 상하이 선화로 복구해야 한다"면서 스트라이커 자원이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카바니는 1987년 우루과이에서 출생한 스트라이커다. 2007년 이탈리아 팔레르모를 시작으로 유럽 무대에 발을 디뎠다. 이후 2010년에 나폴리로 이적했다. 나폴리 3년 차에 리그 29골로 세리에A 득점왕에 올랐다.
이탈리아 무대를 섭렵한 카바니는 2013년에 이적료 6450만 유로(약 880억 원) 이적료를 기록하며 프랑스 PSG로 이적했다. 카바니는 지난 7년 동안 PSG에서 200골을 넣었다. 이는 PSG 통산 최다골 득점 기록이다.
'메트로'는 "맨유가 카바니 영입에 실패할 시 요비치를 임대로 영입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요비치는 지난해 여름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떠나 레알로 이적한 세르비아 국적의 공격수다. 하지만 1년 동안 요비치가 보여준 기록은 22경기 출전 2골 1도움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