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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급 5억 외질, ‘120억 보너스’ 꿀꺽... 돈 때문에 남았네

주급 5억 외질, ‘120억 보너스’ 꿀꺽... 돈 때문에 남았네
메수트 외질(31)이 아스널에 남은 이유가 밝혀졌다. 돈 때문이다.
외질은 지난 3월 8일 이후 아스널에서 공식 출전 기록이 없다. 그동안 수많은 이적설이 돌았지만, 모든 제안을 거절한 후 아스널과 계속 동행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2일 “아스널에서 35만 파운드(5억 2천만 원)로 최고 주급을 받고 있는 외질이 지난 9월 말 보너스를 수령했다”고 보도했다.
무슨 일일까. 아스널은 왜 7개월 넘게 그라운드를 밟지 않은 외질에게 보너스를 준 걸까. 알고 보니 금액도 엄청나다.
매체는 “외질이 2018년 아스널과 계약을 연장하면서 몇 가지 보너스 조항을 삽입했다. 계약서에 명시된 내용에 따라 800만 파운드(120억 원)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결국, 미켈 아르테타 감독 눈 밖에 난 외질이 아스널에 남은 건 경제적인 측면이라고 매체가 지적했다. 외질의 계약 기간은 내년 6월까지다. 조만간 향후 거취를 놓고 구단과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