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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심판 중 한 명" '관전자' 도날드슨, ALCS 2차전 주심 향해 돌직구

"최악의 심판 중 한 명" '관전자' 도날드슨, ALCS 2차전 주심 향해 돌직구
"이 경기에서 최악의 심판 중 한 명이다".
조시 도날드슨(미네소타 트윈스)이 휴스턴 애스트로스-탬파베이 레이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 주심을 맡은 존 텀페인 심판의 일관성없는 스트라이크 볼 판정에 직격탄을 날렸다.
0-3으로 뒤진 휴스턴의 3회초 공격. 1사 주자없는 가운데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마이클 브랜틀리는 볼카운트 2B-2S에서 탬파베이 선발 찰리 모튼의 5구째 커브에 방망이를 내지 않았다. 볼이라고 판단했기 때문. 하지만 텀페인 심판은 삼진 아웃 콜을 선언했다.
미국 스포츠 매체 '래리 브라운 스포츠'는 "조시 도날드슨은 분명히 존 텀페인 심판의 팬이 아니다"고 전했다.
도날드슨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을 지켜본 뒤 3회 브랜틀리의 삼진을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경기에서 최악의 심판 중 한 명"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