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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보좌' 전 맨유 코치 비판, “포그바는 월드클래스 가치 없다”

'퍼거슨 보좌' 전 맨유 코치 비판, “포그바는 월드클래스 가치 없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을 보좌했던 르네 뮬렌스틴이 폴 포그바를 비판했다.
뮬렌스틴은 유튜브 채널 ‘스타디움 애스트로’를 통해 포그바는 월드클래스 선수가 아니라고 평가절하했다.
그는 “포그바를 재능 있고 월드클래스라고 칭한다. 하지만 나는 포그바가 월드클래스의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어 “포그바는 (월드클래스에) 걸맞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며 포그바는 최고 수준의 능력을 보여주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뮬렌스틴이 비판한 이유는 월드클래스 선수를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그가 퍼거슨 감독을 보좌할 때 맨유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 라이언 긱스 등이 있었다. 모두 세계적인 선수들이었다. 그는 “난 월드클래스라고 들을 수 있는 선수들을 안다”며 포그바는 이들보다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뮬렌스틴은 “포그바가 유벤투스에서 뛸 때, 유벤투스에는 특징 있고 리더십을 지닌 선수들이 즐비했다. 무엇보다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그래서 포그바의 약점이 노출되지 않았다”면서 “맨유에 온 뒤 포그바는 리더십에 문제를 드러냈다. 중심에 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포그바가 한계를 드러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