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MLB 시카컵스 vs 콜로로키

선발 투수
CHC : 제이미슨 타이욘(3승 3패 4.14)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타이욘은 마이애미 상대로 복수전에 성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일단 홈 경기 투구 자체는 나쁘지 않고 낮 경기에 매우 강한 투수라는건 분명한 강점이다.
COL : 카슨 팔름퀴스트(2패 11.88)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22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팔름퀴스트는 홈 구장의 위력을 새삼스레 느끼고 말았다. 원정이긴 하지만 데뷔전도 원정이었고 결과물도 엉망이었기에 기대는 어렵다.
선발 : 컵스의 우위
불펜진
CHC : 벤 브라운은 4.1이닝 8실점으로 원정 부진을 이겨내지 못했다. 그러나 이후 4.2이닝을 불펜진이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아주면서 대역전의 발판을 만들어냈다. 특히 브레드 켈러가 최근 제 몫을 해주고 있는게 큰 힘이 되고 있다.
COL : 센자텔라는 4.1이닝 4실점으로 언제나의 센자텔라였다. 오히려 불펜이 4.2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낸게 놀라울 정도. 그러나 타자들이 힘을 쓰지 못한게 아쉬웠다. 최근 이 팀의 불펜은 이전보다는 좋은 투구를 해주는듯 하다.
불펜 : 컵스의 우위
타격
CHC : 신시내티의 투수진을 후반에 또 두들기면서 홈런 3발 포함 11점. 6~8회 3이닝동안 8점을 올린 집중력은 퍼펙트하다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리스 맥과이어의 홈런 2발도 컸지만 스즈키 세이야의 8회초 역전 3점 홈런이 컸다. 스즈키가 살아나고 있다는건 대단히 중요하다.
COL : 워렌과 양키스의 불펜 상대로 미키 모니악의 솔로 홈런 포함 4점. 그러나 경기를 뒤집기엔 2% 부족했다. 원정에서의 타격은 기대할수 없는 팀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고전 가능성이 높다.
타격 : 컵스의 우위
승패 분석
로키스는 도로 로키스가 되어가는 중. 원정에서의 경기력은 기대가 어렵다. 반면 컵스는 신시내티 원정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기도 했고 타격의 흐름도 좋다. 게다가 홈에서의 타이욘은 언제든 에이스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고 컵스 타선은 좌완에게 강하다. 전력에서 앞선 시카고 컵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3 시카고 컵스 승리
승1패 : 시카고 컵스 승리
핸디 : 시카고 컵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