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BOS : 루카스 지올리토(4.5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1일 토론토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지올리토는 7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나름 사람들의 기대에 충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홈 경기 투구가 처음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지금의 지올리토라면 홈에서도 나름 좋은 투구를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TEX : 네이선 이볼디(2승 2패 2.11)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일 어슬레틱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이볼디는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2실점 이하의 호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원정에서도 최근 흔들림이 없는 편인데 보스턴 상대로 3월 28일 홈에서 6이닝 2실점 투구를 했던터라 일단 기대치는 6이닝 2~3실점이지 싶다.

선발 : 텍사스의 미세 우위

불펜진

BOS : 개럿 크로셰는 5이닝 1실점으로 제 몫을 해냈다. 그러나 이후 불펜이 3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역전패를 허용하고 말았다. 또다시 2실점으로 블론을 터트린 개럿 위틀락은 계속 불펜에서 사고를 치고 있는 중. 불펜 운용을 조금 바꿔야 할 것이다.

TEX : 제이콥 디그롬의 5이닝 1실점 호투 이후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오래간만에 불펜이 제 역할을 했다고 봐도 좋을 정도. 지키는건 잘하지만 동점 상황이 아쉽다는 점이 이 팀 불펜의 특징일 것이다.

불펜 : 텍사스의 미세 우위

타격

BOS : 페덱 상대로 3점, 잭스 상대로 1점. 마지막까지 저항은 했지만 결국 화력 부재가 탈을 일으키고 말았다. 우완 투수 상대로 테이블 세터가 부진하면 답이 없는 상황. 게다가 2사 이후의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TEX : 로건 에반스를 공략하면서 8점을 올렸다. 11타수 5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최근 보기 드문 모습. 공교롭게도 타격 코치를 해임하자마자 타선이 터졌는데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갈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이번 시리즈가 중요할듯.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최근 텍사스는 최악의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직전 경기에서 반등을 만들어냈다는건 주목 포인트. 보스턴의 홈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선발 대결은 막상막하에 가까울듯. 그러나 텍사스의 타선은 분명히 살아나고 있는 중이고 불펜에 있어선 분명 텍사스가 우위에 있다. 후반에 강한 텍사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텍사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