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잉글랜드챔피언쉽 프레스턴 vs 퀸즈파크

● 프레스턴
5경기 연속 무승으로 흐름이 크게 꺾였다. 리즈전(1-2 패)에서도 경기 초반은 나쁘지 않았으나 후반 집중력과 체력 저하, 수비 라인의 조율 실패가 결정적이었다. 3-5-2 전형을 유지하고 있지만, 중원 장악력이 급격히 떨어졌고, 화이트먼(CM)이 홀로 공수를 커버하는 구조로 인해 중심축이 붕괴됐다. 프로키예르-옌센(AMF)과 오스마지치(FW)의 조합은 연계는 괜찮지만 마무리는 부족하다. 부상 이탈자는 총체적이다. 우드먼(GK), 포츠(WB), 맥칸(MF) 등 주요 자원이 빠지며 수비와 미드필드 모두 전력 약화가 불가피하다.
결장 정보 : 우드먼(GK), 포츠(DF), 와트모우(DF), 맥칸(MF)
● QPR
최근 5경기 1승 3무 1패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사토(FW), 사이토(FW), 뎀벨레(RW)로 이어지는 2선의 유기적인 측면 활용이 돋보이며, 바란(CM), 콜백(CM)의 수비 중심 조합도 균형을 잘 잡아주고 있다. 4-2-3-1 포메이션에서 중앙과 측면을 고르게 활용하며, 나르디(GK)의 선방 능력은 수비 불안을 상쇄해주는 요소다. 다수 결장자가 있으나, 모리슨(DF), 던(DF) 등의 대체 자원이 안정적이다. 교체 자원들의 활용도도 높아 후반 운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결장 정보 : 체어(MF), 베일(MF), 로이드(MF), 클라크-살터(DF)
● 결론
프레스턴은 중원과 수비의 핵심 자원 공백으로 인해 경기 주도권을 잡기 어렵고, QPR의 조직적인 측면 활용과 후반 응집력이 이를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QPR 역시 전방 결정력에서 기복이 있어 한 쪽의 확실한 승리를 점치긴 어렵다. 프레스턴의 수비 약점과 양 팀의 측면 전개를 감안하면 다득점 가능성은 존재하며, 무승부 및 오버(2.5 기준) 조합이 가장 안정적이다.
● 베팅 제안
일반: 무승부
핸디캡(-1.0): QPR 승
언더오버(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