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라리가 AT마드 vs 베티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오사수나전 0-2 패배는 최근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으며, 원정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직전 소시에다드전에서는 4-0 대승을 거두며 홈 강세를 재확인했으나, 리그 3위 확정 이후 전체적인 동기부여는 낮아졌다. 시메오네 감독은 소를로트(FW)를 벤치로 돌리고 그리즈만(FW)-알바레스(FW)를 선발로 기용할 예정이며, 4-4-2 기반 전술은 여전히 하프스페이스와 롱볼 전개를 중심으로 한다. 후방 빌드업과 수비 조합의 불안은 여전하며, 주전들의 체력 분산도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변수다.
결장 정보: 없음
● 레알 베티스
최근 5경기 무패를 기록 중이며, 리그와 유럽대항전을 병행함에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스코(AM)-안토니(RW) 중심의 2선 조합은 창의성과 활동량에서 인상적이며, 쿠초(FW)는 침투형 스트라이커로 연계에 능하다. 카드소(DM)-포르날스(CM)의 중원은 수비와 연결 모두에서 안정적이다. 다만 수비진에서는 요렌테(CB), 아빌라(FW) 외에도 사발리(RB) 등의 이탈 가능성이 있으며, 윙어 루이발(RB)이 풀백으로 전환될 경우 수비 측면의 약점이 노출될 수 있다.
결장 정보: 아빌라(FW), 요렌테(CB), 후안미(LW), 벨레린(RB), 로카(CM), 사발리(RB)
● 결론
아틀레티코는 홈 강세에도 불구하고 리그 상황에 따른 동기부여 저하와 일부 로테이션이 변수다. 반면 베티스는 유럽 대회 진출을 위한 승점 확보가 절실하며, 최근 경기력 안정성이 뚜렷하다. 양 팀 모두 수비 집중도가 높고, 창의성은 이스코(AM)를 중심으로 한 베티스 쪽이 더 위협적이다. 결정력 기복과 수비 조심성 등을 고려할 때, 무승부 및 언더 흐름이 유력하다.
● 베팅 제안
일반 승/무/패: 무승부
핸디캡(-1.0): 베티스 승
언더/오버(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