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MLB 텍사레인 vs 토론블루

선발 투수
TEX : 네이선 이볼디(4승 3패 1.60)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양키스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이볼디는 5월 방어율이 무려 0.73일 정도로 5월에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홈 경기 강점이 확실한 투수라는 점은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줄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다.
TOR : 보든 프랜시스(2승 6패 5.54)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3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4이닝 3안타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프랜시스는 5월 방어율이 무려 5.95라는 부진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이번 시즌 홈에 비해 원정 투구가 더 낫기는 하지만 단 1승도 없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선발 : 텍사스의 확실한 우위
불펜진
TEX : 제이콥 디그롬은 5.1이닝 2실점. 평소와는 다르게 홈 경기 투구가 좋지 않았다. 이후 불펜이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텨주었지만 타자들이 침묵하면서 석패를 당하고 말았다. 그래도 주력 불펜은 휴식 완료.
TOR : 케빈 가즈먼은 8이닝 1실점으로 완벽투가 무엇인지 보여주었다. 직후 등판한 마무리 제프 호프먼이 1이닝을 삭제하면서 1점차 승리를 완성. 호프먼이 일단 제 모습을 찾았다는게 다행이다.
불펜 : 토론토의 우위
타격
TEX : 케빈 가즈먼의 투구에 막히면서 와이엇 랭포드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 되었다. 최근 선발 투수 공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은 텍사스 최대의 문제일듯. 결국 이 팀에서 제일 중요한 타자는 코리 시거란 이야기다.
TOR : 디그롬 상대로 달튼 바쇼의 솔로 홈런 포함 2점. 원정에서의 부진이 계속 두드러지고 있긴 하지만 투수들 덕분에 승리라도 거둔게 어딘가 싶다. 그러나 12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왜 최근 이 팀의 타격이 엉망인지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양 팀 모두 현재 빈말로도 타격이 좋다는 말은 할수 없는 편이다. 이번 경기 역시 어느 정도는 투수전 가능성이 있는 편. 그렇지만 이볼디는 홈에서 절대적 강점을 보여주는 투수인 반면 프랜시스의 투구는 정말로 기복이 심하고 좋지 않다. 그리고 이 점이 그대로 승부를 가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텍사스 승리
승1패 : 텍사스 승리
핸디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