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케티아 결승골’ 아스날, 웨스트햄 잡고 2연승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날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잡고 리그 2연승을 달렸다.

아스날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홈경기를 2-1으로 승리했다.

지난 개막전에서 풀럼을 세 골 차로 완파한 아스날은 2연승을 달리며 선두권에 들어섰다.

아스날은 전반 25분 피에르 오바메양이 올린 크로스를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이 헤더 선제골로 연결해 앞서나갔다.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던 아스날은 전반 45분 미카엘 안토니오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전반을 1-1로 마무리했다.

아스날을 승리로 이끈 주인공은 에디 은케티아였다. 라카제트를 대신해 투입된 은케티아는 후반 40분 다니 세바요스가 넘겨준 패스를 가볍게 밀어넣으며 쐐기를 박았다. 선제골과 결승골 모두 부카요 사카의 침투패스가 주요한 역할을 했다.

아스날은 오는 24일 리그 3라운드 레스터시티 원정을 준비한다.